인천맘카페

3월, 봄에 만난 주안이 ^^

주안이와 함께 맞이한 첫봄은 햇살이 참 따스했고,

주안이와 함께 맞이한 첫여름은 톡쏘는 소다처럼 시원했고,

주안이와 함께 맞이한 첫가을은 맑은 하늘과 색색이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며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 

초가을,

주안이의 패션은 역시나 바디수트 !!

아기때만 입힐수있는 특권이라 신생아때부터 150일넘어서까지 거의 바디수트 위주로만 입혔던것같아요.

아들맘이지만, 딸처럼 입혀보고 싶은 욕심에 약간 중성적인 바디수트를 구매해서 입혀보았는데... 그냥 딸옷이였음ㅋㅋㅋㅋ

그리고 가을이 찾아오고, 체온조절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아가들에게 필수인 모자 아이템이 추가되었지요 ^^

귀여움은 뽀너스 ^^

가을나들이 갈때나 돌잔치나 결혼식등 행사있을때 챙겨입었던 옷 !!

생각보다 베이지컬러가 잘어울렸던 주안이 !!

그냥내복일뿐인데 엄마에게는 거의 베스트급으로 마음에 들었던 가을실내복패션이에요 :-)

그리고, 가을태풍 링링이 찾아왔을때 태풍뚫고 문센다녀오느라 입혔던 후리스세트.

모이몰*에서 구입한 실내복.

이것도 생각보다 쫀쫀하고 편해서, 요즘 거의 집에서 돌려입는수준ㅋㅋㅋ

귀여운 캡틴아메리카바디수트는 지금 몸에 딱 맞아서, 이번 가을이 지나면... 못입힐것같아 너무 슬프네요 ㅠ.ㅠ

이렇게 고이 모아놓았다가 둘째낳으면 그대로 둘째입혀야디...ㅋㅋㅋ

가을하면 빠질수 없는 단풍놀이.

문센에서 밤송이 촉감놀이도하고, 알밤도 줍고, 단풍잎먹방도 찍고 왔네요 ㅎㅎㅎ

이제 늦가을, 좀있으면 겨울이 찾아오네요.

지금 시기에 씌우기 딱 좋은 니트비니또한 요즘 최애템수준으로 즐겨 쓰고 있어요 ^^

이제 230일 남짓된 우리주안이 ^^

너와 함께 맞이할 첫겨울은 또 어떤 느낌일까?!